딸이 태어났다.

relation 2009. 9. 19. 21:52 |
태명은 '동동이'였다.
9.11에 태어났고, 아직 이름을 짓지 못했다.
동동이와 아내와 나,
셋이 한 가족이래니 괜실히 뒤가 든든하고 힘이 나는듯했다.
별일 없는 세상같지만,
난 내 인생에서 특별한 날들을 통과하고있다.

신께 감사드릴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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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 그리고 너를 낳은 엄마의 자비로운 손길을 기억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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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이 태어난 날, 하늘이 이렇게 맑았더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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