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명은 '동동이'였다.
9.11에 태어났고, 아직 이름을 짓지 못했다.
동동이와 아내와 나,
셋이 한 가족이래니 괜실히 뒤가 든든하고 힘이 나는듯했다.
별일 없는 세상같지만,
난 내 인생에서 특별한 날들을 통과하고있다.
신께 감사드릴수 밖에...
외할머니, 그리고 너를 낳은 엄마의 자비로운 손길을 기억하렴...
이녀석이 태어난 날, 하늘이 이렇게 맑았더랜다.

9.11에 태어났고, 아직 이름을 짓지 못했다.
동동이와 아내와 나,
셋이 한 가족이래니 괜실히 뒤가 든든하고 힘이 나는듯했다.
별일 없는 세상같지만,
난 내 인생에서 특별한 날들을 통과하고있다.
신께 감사드릴수 밖에...
외할머니, 그리고 너를 낳은 엄마의 자비로운 손길을 기억하렴...
이녀석이 태어난 날, 하늘이 이렇게 맑았더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