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가 저긴데...

etc. 2006. 9. 15. 01:44 |

이제 총 60시간이 남았다.
골키퍼가 골을 못막는건, 1cm 때문이다.
100m 달리기 1등을 놓치는건 0.01초 때문이다.

60시간이면 충분하다고 믿는다.
또 꼭 그래야만 한다.

마지막 순간들에 새롭게 등장하는 많은 이슈들 때문에,
한순간 한순간이 버겁다.

이 프로젝트가 끝나고, 아래 두사람,
그리고 그동안 3층 동관 교육장의 불을 밝힌 또다른 사람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길 바란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힘내라고, 통닭 사주는 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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